간수치, 정상 범위어도 위험하다!

간수치, 왜 높아질까?

간은 신체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장기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 대사 하여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알코올과 지방을 섭취할 때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면서 간이 손상을 입게 되어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간염, 비만, 당뇨병 등의 질병으로 인해 간이 손상을 입으면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아지면 간에 부담이 가해져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코올과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간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시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기능 검사 기관 및 비용

간수치는 간기능검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국가 건강검진 할때 해당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역 보건소, 동네 일반외과에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진료만 보고 피검사는 하지 않는 곳이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1만원대로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대학병원에서도 가능하지만 간기능 검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큰 병원을 간다고 다를 것은 없으니 개인 상황이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기능 검사 항목

일반적으로 간수치는 간세포에 다량 존재하는 효소인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값입니다.

간에 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수치로, 염증으로 간세포가 손상돼 세포막이 파괴되면 이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빠져나와 혈중 AST·ALT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로 진행되는 간기능 검사는 위 두 수치와 ▲ALP(알칼리인산분해효소) ▲빌리루빈 ▲알부민 ▲총 단백질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젖산탈수효소(LDH) ▲프로트롬빈시간(PT) 등을 측정합니다. 수치에 이상이 있다면 간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건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ALP는 간세포 내 쓸개관에 있는 효소입니다. 주로 쓸개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 ALP 수치가 급증합니다. 또한 뼈에도 다량 존재해 골 질환이 있어도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는 40~120IU/L다. 빌리루빈은 담즙 구성성분 중 하나로 간에서 처리하는 우리 몸의 대사 물질인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수치가 높아집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높으면 황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상 수치는 0.2~1㎎/㎗이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단백질로, 혈관과 조직 사이 삼투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합성이 잘 안 돼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정상 수치는 3.5~5g/㎗입니다.

총단백질은 혈청에 있는 단백질의 총합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간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장기의 상태와 영양과 관련해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추할 수 있게 돕습니다.

간질환, 소화계질환에 질환이 있을 때 총단백질 수치가 높아집니다. 6.6~8.7g/dL가 정상 수치입니다.

GGT는 AST, ALT와 함께 일반 건강검진으로 간 건강을 확인할 때 측정하는 항목 중 하나로, 간, 신장, 췌장, 비장, 심장, 뇌에 분포하는 효소로, 세포막에서 질병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세포가 파괴됐거나 결석, 암 등으로 담관이 막히면 GGT가 혈중으로 유출돼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정상 수치는 남성 10~71U/L / 여성6~42 U/L입니다.

LDH는 당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로, 다양한 기관 세포에 함유돼 있습니다. 암, 간질환, 심장질환, 혈액질환 등으로 세포가 파괴되면 LDH 수치가 높아지게 되며, 정상 수치는 120~250IU/L 입니다.

프로트롬빈시간은 혈액이 얼마나 빨리 응고되는지 초 단위로 측정한 값입니다. 값이 피가 천천히 굳는다는 것은 혈소판이 혈액 속에 적다는 의미입니다.

간이 굳으면 간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처리하느라 비장(脾臟)이 정상인보다 2배 가까이 처지게 됩니다.

이때 비장은 몸속 불필요한 혈소판도 제거해버리기 때문에 간 건강이 안 좋아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면 프로트롬빈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는 0.8~1.3 INR입니다.

 

간수치가 정상이어도 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

염증이 없는 단순 지방간이거나, 이미 염증 단계를 지나 간이 굳어버린 간경화라면 AST·ALT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간 환자 10명 중 6명, 간경변 환자 2명 중 1명가량이 간수치가 정상이라는 세브란스병원 자료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은 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전까지 눈에 보이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간 건강검진이 특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특히나 간질환 고위험군인 ▲간염 보균자 ▲알코올 중독자 ▲장기적인 약물 복용자 ▲간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비만한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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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Question 1. 간수치가 높으면 안 좋은 걸까요?

Answer 1. 간수치가 높을 수록 간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간수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염증이 없는 단순 지방간 이거나, 이미 염증단계를 지나 간이 굳어버린 간경화라면, AST,ALT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두 수치 이외에도 위에 언급드린 6가지 항목에 대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기적인 내 몸 관리만이 ‘건강하고 부유한 100세 인생’을 위한 정도(正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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